들깨밭 김매기

/들깨밭 김매기

낫으로 풀을 베고 눕히기.

 

장마가 끝나고 쑥쑥 자라고 있다.

 

네 번째 들깨 이랑까지 김매기 완료.

 

장마가 지난주 대충 끝났다. 곧바로 초초함이 시작됐고 안절부절하다가 오늘에서야 들깨밭을 매 주었다. 역시나 바랭이, 강아지풀, 쑥이 주류였다. 그 외에 명아주, 털진득찰, 까마중, 쇠비름, 방동사니 등이 많았다. 지난 봄까지는 개망초+망초가 완전 우점한 곳이었으나 한 번 갈아주고 나니 좀 더 다양한 풀이 자라난 것으로 보인다.

올해가 진정한 1년차 농사고, 6월부터 김을 매고 있다. 이제는 조금씩 김매기에 적응이 되고 있는 것 같다. 쪼그려 앉는 것도 괜찮고, 쑤그려서 낫질하는 것도 견딜만 하다. 자세를 수시로 바꿔가며 낫질하면 2시간 연속도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.

들깨를 파종했던 지난 봄 너무 가물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, 이제는 쑥쑥 잘 커 주어 기분이 좋다. 올해는 들기름 좀 팔 수 있을까! ^^

By | 2017-08-08T18:59:03+00:00 8월 8th, 2017|유지작물|0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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